이 구절은 전쟁(지하드)에 참여하지 않고 뒤처져 있던 자들과 그들 가운데 회개한 자들을 향한 교훈입니다. 그들이 알지 못했느냐는 물음으로 시작합니다. 알라께서는 오직 그분 홀로 자신의 종들이 진심으로 회개할 때 그 회개를 받아주시며, 그들이 바치는 자선(사다카)을 친히 받아주시고 그에 대한 보상을 주십니다. 알라께서는 자신에게 돌아오는 종들의 회개를 끊임없이 받아주시는 분이시며, 그들이 그분의 기쁨을 향해 돌아설 때 그들을 자비로 대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구절이 내려진 배경에는, 어떤 이들이 회개하여 알라께서 그들의 회개를 받아주셨을 때, 아직 회개하지 않은 자들이 "저들은 어제만 해도 우리와 함께 말도 섞지 않고 함께 앉지도 않던 자들인데, 오늘은 어찌하여 그들과 이야기하고 함께 앉는가?"라고 말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알라께서는 회개가 진실하다면 알라께서 그것을 받아주신다는 사실을 그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알라의 속성상 회개하는 자들의 회개를 받아주시는 것이 그분의 관례라는 것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3) 교훈과 지혜:
알라의 문은 회개하는 자에게 항상 열려 있으며, 그분은 종들이 자신에게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분입니다. 이는 인간에게 가장 큰 희망을 주는 메시지입니다.
자선을 베푸는 것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알라께서 그것을 직접 받아주시고 보상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는 이슬람에서 나눔과 자선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줍니다.
회개를 받아주시는 분은 오직 알라뿐이시므로, 인간은 어떤 중간자도 거치지 않고 직접 알라께 회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자와 알라 사이의 직접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보여줍니다.
알라의 자비는 그분의 진노보다 앞서며, 그분은 "회개를 많이 받아주시는 분(التَّوَّاب)"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하심으로써 종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신자들이 어떤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절망하지 않고 다시 알라께 돌아갈 용기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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